[FETV=박신진 기자] 광주은행은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1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우수한 실적을 낸 부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 이후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올해 1분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각오를 다졌다. 광주은행은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일주일동안 본부별 업무브리핑을 통해 2020년의 업무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업무목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한 임직원들은 경영전략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초체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를 양대축으로 하는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10대 핵심과제는 NIM 개선·전략적 비용 관리·고객기반 강화·전략대출 증대·선제적 건전성 관리·전략적 디지털 금융전략 추진·탄력적인 점포운영·직원생산성 증대·수익성, 질적성장 중심의 KPI제도 개편·글로벌 시장 개척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올해는 변화
[FETV=유길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5%(10년)∼2.5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 아래일 경우에는 1.2%가 적용된다.
[FETV=박신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감사에 김종철<사진> 전 법무법인 새서울 대표변호사가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법상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한다. 김종철 신임 상임감사는 1961년생으로 1994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6기)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새서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대한변협 법관평가특별위원장,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 상임감사는 향후 변호사로서의 전문성과 각종 평가위원,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 등의 활동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수은 감사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 및 직업분야에 대한 정보전달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 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이다. 이날 진로동아리 발표회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자율동아리 49개 팀 2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전년도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4차산업 동아리 이준우 학생은 “교과 시간에 배웠던 것을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며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하며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환경으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멘토 KB!’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금융권과 여당 인사들이 만나 K뉴딜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금융권은 기업투자를 늘리기 위해 규제완화와 세제 혜택 등을 건의했다. 22일 오전 10시 은행연합회관 중회의실에서 'K뉴딜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당 인사가 참여했다. 금융권에서는 주요 금융권 협회장 등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뉴딜의 의의와 민간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김 의원의 모두발언 후 금융권과 금융협회와의 'K뉴딜 지원방안과 규제개선 건의'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의 남은 임기는 1년 4개월로 이 안에 한국 경제가 선도경제로 가려면 금융시장에서 민간 투자자금들이 K뉴딜 주도 기업, 혁신기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펀드 형태나 개별 투자 형태로 빠르게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비공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융권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출과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다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파일럿 사업 도입 등…
[FETV=유길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광역시, 대성그룹,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연계를 통해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 지원하고, 대구 지역이 균형 잡힌 지역 뉴딜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재 그린뉴딜 스타트업들이 신용보증, 창업교육・멘토링, 민간 펀드 투자 등 각종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우대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그린뉴딜 스타트업에 대해 성장 단계별 최대 30억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90%)과 보증료(보증료율 0.3%포인트 차감)도 우대한다. 채원규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재 그린뉴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그린뉴딜 스타트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디지털화 실적’ 지표에 이어 이번에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지표 개발에 나선다. 금융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ESG 경영을 경영의 핵심 사안으로 끌어들이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특히 경영성과는 구호가 아닌 ‘숫자’로 보여줘야 한다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지론이 반영됐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작년 1분기부터 디지털 성과 지표를 공개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2021년 '일류(一流)신한'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신한 데모데이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2회 정도 실시하는 워크샵이다.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은 ESG 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제시된 안이 ESG 지표 개발이다. 주요 투자자들과 기업평가기관에 신한금융의 EGS 경영 상황을 구체적인 지표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SG는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
[FETV=박신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 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이날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축소와 관련 "올해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FETV=유길연 기자]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여당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K(한국판) 뉴딜’ 사업의 후속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여당 인사들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K뉴딜 지원 방안'을 주제로 비공개회의를 갖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등을 비롯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9월 5대 금융그룹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들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K뉴딜' 추진에 필요한 펀드 조성 방안과 금융권의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K뉴딜 사업에 민간 금융권이 어떤 형식으로, 어느 정도 규모로 지원할지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9월 당시 정부는 민간과 함께 뉴딜 금융 활성화에 170조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FETV=유길연 기자] DGB금융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를 의미한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지난 2기까지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피움랩 3기는 ‘DGB X 스타트업 :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핵심 운영방향으로, 2기에 이어 협업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은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다운 및 작성해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DGB금융의 각 금융 계열사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특정분야의 스타트업은 집중모집분야로 분류해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 기업 ‘인큐베이터 트랙’과 협업 추진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